'피겨요정' 김연아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불만을 토로했다.

김연아는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살면서 내가 대한민국 피겨선수라는 게 정말 억울하고 원망스러웠던 순간이 딱 두번있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라며 답답한 심정을 밝혔다.

김연아가 답답한 심경을 밝힌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김연아를 보기 위해 링크장으로 몰려 다른 선수들의 연습에 방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김연아는 "훈련할 때 필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연습할때 만큼은 선수들의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게 도와주세요"라며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김연아는 지난 4월 30일 다른 피겨 선수들과 함께 오후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훈련 연습을 하고 있었고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이 김연아를 직접 보기 위해 링크장으로 몰려들며 다른 선수들의 연습에 방해가 된것.

이에 김연아는 "훈련할 때 필요한 것은 집중력이다. 연습할때 만큼은 선수들의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게 도와주세요"라며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