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 이병규(34)가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병규는 29일 기후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 삼진, 3회와 5회는 유격수 땅볼, 7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는 등 네 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55(106타수 27안타)로 떨어졌다.

주니치는 2회 나카무라 노리히로의 좌월 투런포 등 5안타를 몰아쳐 얻은 4점을 잘 지켜 4-1로 이겼다.

한편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홈경기에서 알렉스 라미레스, 루이스 곤살레스가 각각 솔로 아치를 터뜨린 덕분에 3-2로 승리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