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우림건설 삼환기업으로 구성된 국내 컨소시엄은 알제리 정부가 발주한 부그줄 신도시 부지조성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부그줄 신도시는 알제리의 수도 알제시에서 남쪽으로 250㎞ 떨어져 있으며 신도시 조성 규모는 2150만㎡에 이른다.

총 공사비는 6억6900만달러다.

컨소시엄은 이 신도시 내에 도로와 가스관로 광통신 상하수도 공사 등 기반시설 공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