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전사적 생산공정 향상을 위해 300억원을 투자합니다. 이번 투자는 새우깡 이물질 파동 이후 발족한 '식품안전자문단'의 생산공정 진단과 건의에 따른 것으로, 회사측은 지속적으로 설비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식품안전자문단'은 식품 제조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부산공장과 안성공장, 중국 청도공장 등의 생산설비와 제조환경을 진단, 조사했습니다. 손욱 회장은 "고객안심을 위한 최적의 생산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식품이 아닌 의약품을 만든다는 시각에서 제품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