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신도시 윈슬 카운티'는 빌라형이 아닌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로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지닌 강점을 최대한 뽑아내 만들어 타운하우스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히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사측이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를 살펴보면 감탄사가 나올 정도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쓴 부분이 바로 보안"이라며 "보안에 있어서 만큼 어떤 단지에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단지 외벽에 움직이는 사람을 추적하는 약 4000만원(1대당) 상당의 CCTV 21대가 설치되고 추가적으로 집집마다 CCTV 4대가 더 설치된다. 집의 외부 창문에 각각 침입 센서가 부착되며 내부에는 비상콜 버튼을 설치, 단지 내 모든 지역에서 빈틈 없는 보안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권영민 윈슬카운티 사업부장은 "단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단지 안으로 침입한 도둑이 집 안으로 침입하는 것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면서 "만약 도둑이 집에 침입한다고 하더라도 침입과 동시에 경보음이 울리고 조명등이 켜지기 때문에 위험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주택형 관리 시스템을 도입, 단독주택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시킨다는 점도 '교하신도시 윈슬 카운티'가 가진 또다른 강점.

분양관계자는 "관리부분을 강화해 관리에 대한 입주민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며 "게다가 다른 타운하우스에 비해 세대수가 많아 관리비가 같은 평형의 아파트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공동주택의 장점인 커뮤니티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만의 실내문화센터와 골프장, 헬쓰클럽, 방문객 접견실 등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즉, '교하신도시 윈슬 카운티'는 단독주택에 살지만 관리나 보안, 커뮤니티 만큼은 공동주택 부럽지 않은 서비스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