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수요자 "30평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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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구입 희망자 가운데 절반 정도는 중형 크기인 100~133㎡형(30평대)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 인터넷 사이트 회원 16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0~133㎡형 주택을 사고 싶다는 응답자가 48.8%로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은 66~100㎡(20평대)형으로 31.9%를 차지했다.
이로써 주택구입 희망자의 70%는 중.소형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33㎡형 이상 대형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응답은 17.5%에 그쳤다.
이는 최근 건설업체들이 대형 주택을 많이 지으려는 추세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자칫 주택시장에서 '주택 크기별 수급불균형'이 심화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 인터넷 사이트 회원 16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0~133㎡형 주택을 사고 싶다는 응답자가 48.8%로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은 주택형은 66~100㎡(20평대)형으로 31.9%를 차지했다.
이로써 주택구입 희망자의 70%는 중.소형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33㎡형 이상 대형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응답은 17.5%에 그쳤다.
이는 최근 건설업체들이 대형 주택을 많이 지으려는 추세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자칫 주택시장에서 '주택 크기별 수급불균형'이 심화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