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410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재개발 조합원 가구수를 제외한 일반인이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183가구다.

분양 물량이 적은 것은 9일 국회의원 선거 때문에 청약이 저조할 것을 우려한 건설사들이 이날을 피해 분양 일정을 조정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용인 기흥구 보정동에서는 7일 동광건설이 타운하우스 '죽전비스하임'을 내놓는다.

복층 구조로 설계돼 개방감이 좋다.

개별 정원과 다락방,옥상정원,개별 창고 등이 가구별로 제공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가깝고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분당선 보정역이 600m가량 떨어져 있다.

분양가는 3.3㎡(1평)당 2125만~2151만원 선이다.

서울에서는 이수건설이 8일 성북구 동소문동의 동선구역을 재개발한 '브라운스톤 동선'과 용산구 용문동 용문구역의 재개발단지 '브라운스톤용산'을 8일 분양한다.

'브라운스톤 동선'의 분양가는 3.3㎡당 1339만~1375만원이며,'브라운스톤용산'은 1602만~1857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8일 개장하는 용인 수지 '신봉 동일하이빌'을 비롯한 4곳이 문을 연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