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다음 달에 국민임대주택 9616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송파 장지 1255가구,강서 발산 395가구 △경기 용인 흥덕 2503가구,오산 세교 836가구 △금산 상리 571가구 △목포 옥암 1294가구 △울진 읍내 280가구,경산 진량 458가구 △김해 율하 2024가구 등이다.

임대 조건은 주택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인근 전세 시세의 55∼83% 선이다.

대상자는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257만원,4인 이상 가구는 281만원)면 신청이 가능하다.

50㎡ 이상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신청하려면 청약저축가입자여야 한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