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군대에 입소해 얼마전 강원도 철원 6사단으로 자대배치를 받은 배우 공유가 군 입대 후에도 일본에서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유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9일 "일본에서 지난달 22일 발매한 공유 사진집 'I LIKE YOO'가 한달도 채 안돼 초판이 매진됐다"며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일본에서 발매한 공유의 캘린더가 대박이 난 데 이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23일 일본에서 발매된 공유의 캘린더는 온라인 선주문이 당초 예상의 3배가 넘으며 공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에 사진집을 발매한 일본의 디지털 체크측은 "공유가 현재 군복무 중이지만 일본에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조만간 재판 인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공유는 일본 위성방송인 BS 재팬을 통해 '커피프린스 1호점'이 일본에서 방영되면서 채널 사이트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인기가 치솟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