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미분양 129가구 첫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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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충남지역 미분양주택 129가구를 첫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1월 말 현재 전국 미분양주택 12만5325가구의 0.1%에 불과해 미분양 해소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작년 9월 주택공사가 미분양주택 5000가구를 직접 사들이기로 하고 작년 11월 매입 신청이 들어온 4542가구 가운데 임대수요가 충분한 1629가구에 대해 가격협상을 벌였다.
국토부는 우선 1차로 충남지역 미분양주택 129가구(전용 면적 84㎡)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매입한 아파트는 현재 가격협상 중인 단지 가운데 감정가격 대비 매도희망가격 비율이 가장 낮다.
매입한 아파트는 시세보다 싼 가격에 도시근로자 등 서민층에 10년간 임대된다.
국토부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일부 단지도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또 이와 별개로 이달 중에 2차 매입 신청을 받기로 했다.
국토부는 올해 전용 60㎡형 이하 1000가구,60㎡형 초과 3000가구 등 4000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전용 60㎡ 이하 주택은 국민임대주택 건설단가(올해 기준 3.3㎡당 456만원)와 감정가격 중 낮은 가격,전용 60㎡ 초과 주택은 감정가격 이하의 시장 최저가 수준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그러나 이는 1월 말 현재 전국 미분양주택 12만5325가구의 0.1%에 불과해 미분양 해소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작년 9월 주택공사가 미분양주택 5000가구를 직접 사들이기로 하고 작년 11월 매입 신청이 들어온 4542가구 가운데 임대수요가 충분한 1629가구에 대해 가격협상을 벌였다.
국토부는 우선 1차로 충남지역 미분양주택 129가구(전용 면적 84㎡)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매입한 아파트는 현재 가격협상 중인 단지 가운데 감정가격 대비 매도희망가격 비율이 가장 낮다.
매입한 아파트는 시세보다 싼 가격에 도시근로자 등 서민층에 10년간 임대된다.
국토부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일부 단지도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또 이와 별개로 이달 중에 2차 매입 신청을 받기로 했다.
국토부는 올해 전용 60㎡형 이하 1000가구,60㎡형 초과 3000가구 등 4000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전용 60㎡ 이하 주택은 국민임대주택 건설단가(올해 기준 3.3㎡당 456만원)와 감정가격 중 낮은 가격,전용 60㎡ 초과 주택은 감정가격 이하의 시장 최저가 수준으로 매입하기로 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