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오 前회장 두아들 성지건설 경영 참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두 아들이 성지건설 경영에 참여한다.박 전 회장은 지난달 27일 성지건설 지분 24.4%와 경영권을 인수했다.
5일 성지건설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성지건설 주주총회에서 장남인 경원씨와 차남인 중원씨를 각각 등기이사로 추천했다.이와 함께 두산건설 상무를 지낸 윤양호씨도 등기이사 후보에 올렸다.
경원씨는 두산건설 영업사업본부 상무와 전신전자 대표 등을 지냈다.차남인 중원씨는 두산산업개발 영업사업본부 상무를 지내다 두산그룹에서 나온 이후 지난해 3월 코스닥업체인 뉴월코프를 인수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는 경영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5명의 등기이사 중 나머지 2명은 권영진 현 성지건설 대표와 성지건설 사주인 김홍식 회장의 아들 김희준 이사가 추천됐다.
사외 이사로는 박 전회장이 한국야구위원회 (KBO) 회장 시절 사무총장을 지낸 이상국씨가,감사에는 국토연구원장을 지낸 이규방씨가 각각 후보로 올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5일 성지건설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성지건설 주주총회에서 장남인 경원씨와 차남인 중원씨를 각각 등기이사로 추천했다.이와 함께 두산건설 상무를 지낸 윤양호씨도 등기이사 후보에 올렸다.
경원씨는 두산건설 영업사업본부 상무와 전신전자 대표 등을 지냈다.차남인 중원씨는 두산산업개발 영업사업본부 상무를 지내다 두산그룹에서 나온 이후 지난해 3월 코스닥업체인 뉴월코프를 인수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는 경영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5명의 등기이사 중 나머지 2명은 권영진 현 성지건설 대표와 성지건설 사주인 김홍식 회장의 아들 김희준 이사가 추천됐다.
사외 이사로는 박 전회장이 한국야구위원회 (KBO) 회장 시절 사무총장을 지낸 이상국씨가,감사에는 국토연구원장을 지낸 이규방씨가 각각 후보로 올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