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에서는 4개 단지(427가구)에 대한 청약이 이뤄지고,7개 단지(4295가구)에 대한 견본주택이 개장될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에서는 GS건설이 26일 용인시 마북에 '구성자이3차(309가구)단지의 청약을 받는 것을 비롯해 4개단지가 순차적으로 청약이 이뤄진다.구성자이3차는 분당선 연장선 구성역이 가깝고 한성CC 남측에 위치해 조망권이 양호하다.분양가는 3.3㎡당 1364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는 'SR친오애(42가구)'단지의 청약접수가 25일부터 이뤄진다.이어 강서구 내발산동 '청송수'도 같은 날 81가구(93~104㎡) 중 일반분양분인 38가구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지방분양은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 26일 공급되는 '성호3차(45가구)'가 유일하다.

한편 이번 주 견본주택을 개장하는 곳은 전국에서 7개 단지다.오는 28일에는 '문수로2차 아이파크'가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롯데마트 울산대공원 문수월드컵경기장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고 학성중.고 신정초.고 등의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어 29일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북한산 래미안'의 견본주택을 개장할 예정이다.전체 782가구 중 85가구가 일반분양대상이다.고려개발도 안양시 평촌동에서 '평촌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평촌신도시와 맞닿아 있고 지하철 4호선 인근이다.KCC건설 역시 안성시 공도읍에 지을 '스위첸'단지의 견본주택을 이번 주에 연다.전체 1101가구의 대단지다.청약자들을 위한 전용 영화관(36석)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