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채권 신규발행이 13.7% 늘어났 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수익률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월 채권발행 규모는 34조3600억원으로 지난해 12월 30조2200억원 보다 4조1400억원(13.7%) 증가했습니다. 채권 거래액도 177조8천억원으로 지난 12월보다 82조3천억원(86.2%)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채권수익률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와 국내외 증시 급락,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금리 인하 등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이 0.70%p 떨어진 5.04%로 낮아졌고, 5년물도 0.67%p 내린 5.11%를 기록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