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올해 서울,인천 및 경기 용인 등 12개 사업장에서 3074가구를 일반 분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2100가구)보다 46% 늘어난 것이다.

서울에서는 △중구 순화동(주상복합) △동대문구 휘경2구역(재개발) △동작구 흑석5구역(재개발) △강서구 방화동 남양연립(재건축) △강서구 공항동 공항연립(재건축) △강북구 미아 10-1구역(재개발) △용산구 동자4구역(주상복합) △용산구 국제빌딩3구역(주상복합) 등 8곳의 재개발.재건축 단지에서 1274가구를 분양한다.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용인 신봉.영덕,서울 중구 순화동 등 3개 단지에서 577가구를 분양하고 하반기에는 9곳에서 2497가구를 공급한다.용인 신봉(1238가구) 및 인천 귤현(1330가구)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