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월 전국 집값은 0.3%, 전세값은 0.2% 상승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의 '최근 집값 동향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값은 0.3% 올라 지난해 같은 기간 0.9%의 3분의 1수준으로 장기 평균치인 0.4%를 밑도는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0.3% 상승해 장기 평균치인 0.9%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고 1월 전세값 역시 0.2% 올라 안정세를 이어갔습니다. 건교부는 "전세난이 우려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달리 전세값이 안정세를 보였다며 봄 이사철에는 신도시, 하반기는 잠실 등 선호지역 위주로 대단위 입주가 집중되어 하향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