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올 매출 1조7천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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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올해 수주 3조2000억원,매출 1조7000억원의 경영목표를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수주목표액은 지난해 예상실적(2조7000억원)보다 18.5%,매출은 27.2% 늘어난 규모다.
쌍용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을 '새로운 도전, 스타트 7977'로 정했다.'7977' 전략은 지난해 10월 창립 30주년에 맞춰 발표한 새 비전으로 2015년까지 국내 7대 건설사에 재진입하고, 수주 9조원, 매출 7조원,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쌍용건설은 이를 위해 올해 해외사업 부문을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싱가포르에서는 현재 공사 중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공사와 연계한 기반시설 공사 수주를 추진 중이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베트남 등 신규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해외개발사업에도 나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전력청 부지를 매입해 대형 고급 빌라(30~40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최근 부진했던 플랜트 부문에서는 담당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70여명의 인력을 보강해 수주를 적극 늘릴 방침이다.
올해 주택은 대구시 북구 침산동, 부산시 장전동,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등지에서 4600여가구를 신규로 공급하고 강남권과 신도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영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수주목표액은 지난해 예상실적(2조7000억원)보다 18.5%,매출은 27.2% 늘어난 규모다.
쌍용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을 '새로운 도전, 스타트 7977'로 정했다.'7977' 전략은 지난해 10월 창립 30주년에 맞춰 발표한 새 비전으로 2015년까지 국내 7대 건설사에 재진입하고, 수주 9조원, 매출 7조원,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쌍용건설은 이를 위해 올해 해외사업 부문을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싱가포르에서는 현재 공사 중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공사와 연계한 기반시설 공사 수주를 추진 중이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베트남 등 신규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해외개발사업에도 나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전력청 부지를 매입해 대형 고급 빌라(30~40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최근 부진했던 플랜트 부문에서는 담당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70여명의 인력을 보강해 수주를 적극 늘릴 방침이다.
올해 주택은 대구시 북구 침산동, 부산시 장전동,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등지에서 4600여가구를 신규로 공급하고 강남권과 신도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리모델링 영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