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의 최강국(조재현 분)과 이은성(지성 분)이 방황끝에 제자리를 찾아왔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 15회에서는 '광희대 가슴 따뜻한 의사' 최강국과 이은성이 방황을 정리하고 아름다운 복귀를 했다.

은성은 혜석이 '형제의 집'까지 찾아가 설득끝에 데리러 왔다. 광희대에 돌아온 은성은 혜석에게 "데리러 와줘서 고맙다며 자존심이 살았다"며 병원 복귀의 기쁨을 표현했다.

최강국은 영국 전 총리 해밀턴의 급박한 수술로 수술실에 다시 발을 디뎠다. 그동안 병원과 환자만 위하던 최교수에게 일어난 소송과 가족과의 헤어짐 등 많은 일들이 방황을 초래했으며 수술을 피해 술과 잠만 자며 지낸다.

그러나 이날 '뉴하트' 15회에서 영국 전 총리 해밀턴의 수술을 위해 영화처럼 등장한 것. 결국 최강국은 병원을 떠나 본국으로 돌아가려던 해밀턴이 갑작스럽게 심정지를 일으키며 갑작스럽게 수술을 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수술방으로 돌아온다. 이날 수술방에 들어선 최강국은 성공적인 수술로 병원장의 신임을 얻게 된다.

'뉴하트'는 이은성과 최강국의 복귀로 다시 활력을 찾으며 본격적인 등장이 예상되는 하태진(정찬 분)과 최강국과 대립 구도를 그리게 될 김태준(장현성 분) 그리고 병원장(정동환 분)의 경쟁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혜석(김민정 분)과 은성(지성 분)의 등뒤에서 껴안는 포옹신과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해 혜석-은성 커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