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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경부운하 사업성 충분… 검토 결과 4월이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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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운하에 대한 사업성 검토 결과가 4월 말이면 나올 예정입니다.이에 따라 4월 말이나 늦어도 상반기 내에 대우건설을 비롯한 '빅5' 건설사가 정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내년이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28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착공을 목표로 경부운하의 공사비,기술적 문제,수익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서 사장은 "경부운하는 충분히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골재 채취로 인한 예상수익 8조원을 비롯해 터미널 운영 수익 등을 통해 14조원에 달하는 공사비를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사장은 또 "올해 나이지리아를 비롯해 리비아,카타르,베트남 등에서 사업을 확대해 해외매출 비중을 지난해 16%에서 올해 20%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대한통운을 인수함에 따라 이 회사가 기존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던 나이지리아와 베트남에서의 수주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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