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닥지수는 10.65포인트(1.52%) 내린 688.59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개인이 180억원 정도를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를 압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에서는 대장주 NHN이 0.41% 상승하며 선전했다.이 밖에 CJ인터넷이 4.70% 올랐으며 다음(2.80%) 인터파크(0.5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나머지 대형종목들은 부진했다. 하나로텔레콤이 2,59% 하락한 것을 비롯 메가스터디(-4.46%),포스데이타(-3.69%),키움증권(-3.49%) 등도 내렸다.

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우선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노GDN우 에이엠에스우 케이앤컴퍼니우 에버리소스우 미주소재우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지털대성(-6.02%),크레듀(-6.46%),에듀박스(-7.22%) 등 교육주들은 약세를 기록했다.최근 각광을 받은 풍력발전 관련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현진소재(3.12%)와 태웅(1.29%)은 올랐으나 평산(-1.92%)과 용현BM(-2.62%)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