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건너편에 24층(107m)짜리 업무용 빌딩이 들어선다.서울시는 29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명동 신세계백화점 건너편인 회현동2가 6-11 일대에 지상 24층,연면적 6만6650㎡짜리 업무용 빌딩을 짓는 '회현 제2-1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낡은 건물들이 밀집된 이곳은 1979년 정비구역으로 첫 지정됐지만 30년 가까이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도시.건축공동위는 또 이날 구로구 개봉동 90-220 일대 4만5817㎡ 규모의 개봉1 주택재건축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안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