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찾사'가 본래 방송시간이였던 목요일 저녁으로 복귀한다.

개편과 함께 시간대를 바꾼 '웃찾사' 22일 방송에는 새 코너 '안팔아'가 선보일 예정이며, 만사마 '정만호'가 컴백하여 '빠세루 깡'으로 변신한다.

'안팔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산장 주인으로 변신한 정주리가 힘들게 찾아온 손님에게 아무 것도 팔지 않는다는 내용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지며 정만호의 '빠세루 깡'에서는 달인이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시골에 남아있는 청년들의 눈물겨운 고향 지키기 '술 한 잔 혀', 낚시를 떠난 아버지와 너무 솔직한 아들의 포복절도 대화 '아버지와 아들' 코너가 새로운 개그,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웃찾사를 선보인다.

이 밖에 김경욱, 고장환, 심재욱, 정주리가 출연하는 개그와 판소리의 유쾌한 만남 '쑥대머리'와 이진호, 양세찬, 오인택, 이용진이 출연하는 '웅이 아버지'코너에는 웅이네 가족의 둘러싼 휴먼 다큐멘터리 개그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됐었던 신동엽의 '대결 8대1'은 개편과 함께 일시적으로 프로그램이 정지되어 내년 봄에 다시 프로그램이 편성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된 '웃찾사'는 22일 저녁 11시 1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25분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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