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매수 주체가 없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은 22일 오전 9시52분 현재 전날보다 1.56P(0.20%) 하락한 725.77P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 급락 소식에 720P선 초반으로 밀려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상승 반전하며 730P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개인이 매도공세를 강화하면서 다시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6억원, 3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41억원 매도 우위다.

NHN과 하나로텔레콤이 각각 2.50%, 4.88% 상승하고 있지만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태웅,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포스데이타, 평산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시간 현재 상승종목수는 324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수는 573개에 달하고 있어 투자심리는 여전히 움츠러든 모습이다.

CJ홈쇼핑을 비롯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도 77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