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 H군과의 양다리설' '확인된 바 없는 동영상 관련 기사' 등으로 최근 물의를 빚은 아이비가 불편한 심경을 미니홈피에 고스란히 들어냈다.

아이비 미니홈피에 올라온 그녀의 심경은 '기자들,당신들 맘대로 그렇게 글 하나로 사람 하나 죽이는 거 나도 이제 못참겠다'며 '소설 제발 그만쓰시구요 직접 듣고 보지 못한 것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떠들지 말아달라'는 것.

하지만 현재는 이 글이 지워진 상태이다.

아이비 관련 기사가 확대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에게 일파만파 관심이 커지자 이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아이비에게 함께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아이비의 전 남자친구가 구속되면서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전 남자친구인 유모씨는 곧 기소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사건이 커지자 아이비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중인 상태이며 아이비 미니홈피를 찾는 많은 팬들은 '언니 힘내세요~' '곧 돌아오리라 믿어요' 등의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오해가 있다면 숨어있지말고 나와서 밝혀라'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함께 나오고 있다.

팬들의 소망처럼 아이비의 환한 미소를 브라운관에서 곧 다시 보게되기를 기대해 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