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행사가 내달 12일 개최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내달 12일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2007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발표된 국산 게임을 대상으로 총 21개 부문에서 24개 시상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작년 국산게임과 해외게임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됐던 인기게임상이 PCㆍ비디오ㆍ기능성게임과 온라인게임, 아케이드게임, 모바일게임 등 4개 부문으로 확대되며, 우수개발자상은 문화관광부 장관상으로 훈격이 상향 조정된다.

응모대상은 지난해 11월26일부터 올해 11월30일까지 국내에서 제작, 출시된 게임으로, 오는 12일부터 이달말까지 한국게임산업협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은 심사위원 배점 70%, 게임기자단 배점 20%, 네티즌ㆍ모바일투표 배점 10%를 반영해 심사가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SBS[034120]를 통해 내달 13일 밤 녹화방송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게임산업협회 홈페이지(www.gam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