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7500여가구의 아파트(임대주택 포함)가 새로 공급된다.

공급지역도 수도권을 비롯해서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에 걸쳐 분포돼 있다.

다만 서울지역은 이번 주 신규 공급이 없다.

1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곳,646가구가 신규 분양에 나선다.

경기 남양주 화도읍에서는 신도산업개발이 14일 '신도브래뉴(350가구)'를 선보인다.

지방에서도 5개 단지,3028가구가 공급된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12일 대전 중구 목동 재개발구역 내에 '포스코더샵(336가구)'을 일반 분양한다.

주택공사도 13일 대구 동구 율하2지구에서 '휴먼시아(1071가구)를 공급한다.

1000가구이상 대단지인데다 지하철 1호선 율하.신기역 등이 가깝다.

14일에는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대우건설이 '거제 푸르지오(478가구)'를 선보인다.

임대주택도 전국에서 3개단지,3815가구가 나온다.

12일에는 경기 성남 중원구 도촌지구에서 국민임대 2759가구가 공급된다.

청약자격은 전용면적 50㎡미만은 월평균 소득 172만1700원 이하,전용 50㎡이상은 월평균 소득 241만370원이하인 무주택 세대주다.

보증금 1580만~4600만원에 월 13만1000~28만원에 거주할 수 있다.

이번 주 개장하는 모델하우스는 현대건설의 화성 동탄신도시 '하이페리온'을 비롯해 9개 단지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