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할리우드 진출작 '런드리 워리어(Laundry Warrior)'에서 무사역을 맡아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상대역 케이트 보스워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케이트 보스워스는 장동건에 대한 팬들의 관심 덕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상위에 랭키되면 ‘스타’로 올랐다.


보스워스는 '슈퍼맨 리턴즈'에서 슈퍼맨의 연인 로이스 레인으로 출연, 한국 영화팬들에게도 알려진 인물이다.


당초 여주인공 역은 중국 여배우 장쯔이가 캐스팅 됐었으나 다른 촬영 스케줄로 인해 일정이 맞지 않았다. 그래서 영화의 캐릭터 설정이 변경되면서 할리우드 여배우 중에서 찾던 중 케이트 보스워스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워스는 "장동건씨와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라며 “장동건은 할리우드스타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런드리 워리어'는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액션영화로 총알이 빗발치는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에는 장동건과 보스워스 외에 '캐리비안의 해적'의 제프리 러시도 은퇴한 주정뱅이 무사역으로 캐스팅 된 것으로 밝혀졌다.

'런드리 워리어'(Laundry Warrior)는 15일 뉴질랜드에서 크랭크인 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