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요정' 비욘세와 '할리우드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이 잇따라 방한했다.

힐튼가의 상속녀이자 할리우드 이슈메이커인 패리스 힐튼이 지난 7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8일 오후에는 팝의 요정 비욘세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 7일 입국해서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9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을 가진 뒤 오후 2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힐튼은 방한 기간동안 자선파티 참석과 기자회견과 팬 사인회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패리스 힐튼은 8일 오후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해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해져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비욘세는 오는 9일과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차례 걸쳐 한국에서의 첫 공연을 갖는다.
9~10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비욘세 첫 내한공연 2007'을 위해 귀국 하는 비욘세는 월드 투어 장비 일체를 전세기 4대로 공수해 오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한편, 7일 내한한 패리스 힐튼과 8일 입국한 비욘세가 청담동의 클럽 파티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슷한 시기의 세계적인 톱스타들의 방한인 만큼 뜨거운 시선을 몰고 다닐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