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이 1일 현직 국세청장으로는 처음으로 검찰에 출두했다.

전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부산지검에 출두했다.

현직 국세청장이 뇌물수수 등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되기는 국세청이 1966년 재무부의 외청으로 독립한 이래 처음이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ljm70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