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와플선기'로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던 김재욱이 신인가수 '디어클라우드 (dear cloud)’의 뮤직비디오에 노 게런티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재욱이 출연한 뮤비의 주인인 '디어클라우드'는 브리티쉬 모던락 밴드로 김재욱과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가지고 있는 실력있는 밴드다.

김재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 이후 대형 가수의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가 밀려왔지만, 조심스럽게 출연을 사양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신중을 가했다. 하지만 친구들의 데뷔 앨범 발매 소식을 들은 김재욱은 친구들의 음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 개런티'의 조건으로 자신을 뮤직비디오에 참여시켜 달라고 제안하였다.

김재욱은 "'디어클라우드 (dear cloud)'의 메이저 음반 사징의 첫발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너무도 즐거운 일"이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함께 전했다.

‘디어클라우드 (dear cloud)’의 뮤직비디오 제작사인 광고계의 아티스트 박명천 감독의 매스메스에이지는, 김재욱의 이런 응원에 힘입어 ‘천사와 악마’라는 두 가지 상반된 이미지를 연기해야 하는 조금 난해한 시도를 기획/연출하여 김재욱의 모습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디어클라우드 (dear cloud)’는 토이와 루시드 폴이 소속되어 있는 <안테나뮤직>에서 제작하는 신인 아티스트들로, 그들의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얼음요새”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1월 초에 공개되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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