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무산된 대한은박지가 추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7분 현재 대한은박지는 440원으로 전일대비 12% 급락하고 있다.

대한은박지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29일 납입 예정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대상자 최대주주 프라임서키트 외 17명의 미청약으로 전액 실권 처리됐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유상증자 결정 공시 후 공시번복으로 대한은박지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