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초대석 시간입니다. 월요초대석은 건설 부동산 이슈와 관련해 화제의 인물을 초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근 기업도시 사업가운데 처음으로 착공식을 열어 정부는 물론이고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태안기업도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오늘 도움말씀을 위해 태안기업도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김종학 서산개발사업단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종학 단장은 이제 서산개발단장이시고 현대건설 부사장이시고 또 현대에 몸담은지 30년이 넘으셔서 태안 기업도시가 드디어 지난 24일 첫 삽을 뜬 것에 대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소감은? 태안 기업도시가 조성되는 지역은 -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유조선 공법을 이용해 물막이 공사를 수행한 서산 간척지 중 B지구 일부 - 현대건설 임직원의 혼과 정신이 깃들어 있는 마음의 고향 이러한 뜻 깊은 장소에 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 1월부터 2007년 9월 최종 인?허가를 득하기까지 거의 3년이 소요되었고, 지난 10월 24일 대통령님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를 모시고 기공식을 거행하였음.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레저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 또한 민간기업 주도로 수행되는 태안 기업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은 향후 민간 도시개발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정부에서 역점과제로 추진해온 국가균형발전의 틀을 조기에 가시화하는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 참여정부가 공언한 기업도시 사업으로는 처음인데, 그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들었다. 어떤 과정을 거쳤나? 태안 기업도시가 최종 인?허가를 득하기까지 크게 3단계 과정을 거침. - 2005년 8월 시범사업 선정 - 2006년 12월 개발계획 승인 - 2007년 9월 실시계획 승인 시범사업 선정 시 태안 기업도시는 신청지역 8개 중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철새 환경 및 농지전용문제를 고려하여 신청면적 중 100만평을 농지로 보존함과 아울러 개발이익 100%를 기반시설과 공공편익시설에 재투자하는 것을 조건으로 통과 개발계획 인허가 과정에서 조류보호 명분에 의해 버드존 면적을 확대하여 골프장이 8개에서6개로 줄어듦. 실시계획 과정에서는 공원녹지 확보에 대하여 관광레저에 적합하지 않은 과도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상당 면적을 기부 채납하도록 하여 관계 부처와 협의 중임. 인허가 과정에서 토지 이용 계획의 변경 및 개발이익의 100% 지역사회에 환원 조건등으로 개발 Master Plan의 재 수립이 뒤 따랐으며, 사업성 측면에서는 다소 악화되는 어려움이 있었음. 사업이 진척되어 착공에 이르기까지 고비의 순간들이 있었을 텐데 언제가 가장 힘들었나? 인허가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크게 보면 네 가지였음. 첫째, 농지를 타 용도로 전용하는 문제 농지를 전용하여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농지로 활용하는 것보다 사회적 편익이 크다는 것을 설득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음 둘째, 철새 도래지 천수만을 개발한다는 것에 대해 환경단체들의 환경보존이라는 가치와 개발의 이점을 조율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음. 이를 위해, 골프장 2개 면적 개발을 유보하고, 그 자리에 버드존을 조성하기로 하였고 생태공원, 습지 등 생태보존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하여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로 계획하였음. 셋째, 기반시설에 대한 국고지원인데, 기업도시 조성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낙후지역을 개발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 즉, 낙후지역에 민간기업이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하는 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므로, 이를 위해 정부에서 도로, 상하수도 인입/하수처리장, 쓰레기 소각장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고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주 진입도로 1개소의 50%만 지원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되어 지원이 매우 미약한 것이 현실임. 산업단지 및 기타 경제자유구역 수준의 국고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도개선이 이루어져 기업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 넷째, 공원녹지 확보비율 문제 철새 보호를 위해 보존하는 식생 공간 농지도 공원녹지이나 공원 녹지 산정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일부 부처에서는 식생 공간도 경관녹지로 지정 후 기부 채납하여야 한다는 입장임. 기부채납하는 사업성 악화 요인이 발생하고 있음. 이에 대해 관계 부처와 보존 농지도 공원 녹지율 산정에 포함하는 것으로 검토 요청 중에 있음. 이와 같이, 아직도 기업도시 추진상 애로사항이 있어 정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음. 이제 개발계획을 들어보겠다. 전체적인 면적과 개발 컨셉은 무엇인가? 태안 기업도시는 여의도 면적의 5배 정도인 약 15백만㎡ 마스터플랜은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미국 EDAW사와 영국 PGA DC사의 기본컨셉을 기반으로 연세대 도시교통공학연구소에서 각각의 장점을 수용하여 최종 마스터플랜을 완성하였음. 도시의 개발 컨셉및 개발 전략으로는, 첫째는, 생태공원과 골프장으로 대표되는 푸른 초원의 도시인 Green Color 이미지와 호수, 인공수로, 서해바다를 연상시키는 물의 도시인 Blue Color 이미지를 도시 전체에 통일되고 일관되게 반영하여 산뜻하고 이국적인 경관을 만들 예정임. 둘째는,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및 먹거리가 잘 조화된 One-stop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 셋째는, 골프의 메카 조성 - 두개의 회원제 골프장과 4개의 퍼블릭 골프장을 조성하여 6개 코스에 다양성과 차별성을 부여 - 국내 최초로 골프장이 내 집 정원 같은 독특한 경관을 가진 골프장내 페어웨이 빌리지를 조성 - 해외 유수의 골프 아카데미 및 레저/골프관련 전문 대학을 유치 - 골프용품 산업도 유치. 넷째는 도시의 거리, 다리, 주거단지 등 도시 전체를 테마화 - 테마거리로는 한류거리, 세계각국전통음식 거리, 건강 미용거리, 골프 아카데미/ 교육기관 중심거리, 특색 있는 상업 시설 거리 등 - 테마다리로는 국제적 명소인 유럽 전통 다리, 카페/레스토랑과 연계한 카페 형 다리, 한국 전통 문양이 깃들어지는 다리 등 - 테마주거단지에는 고급 수변 주택, 골프 빌리지 및 공동 주택단지 등을 개발 그야말로, 기업도시 내 거주자와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 보고 싶고,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꿈의 도시를 조성 예정. 태안 기업도시는 휴양관광형 레저도시로 골프장 등 스포츠타운에 상당한 비중을 두는 것 같은데 어떤가? 태안기업도시는 스포츠와 레저, 휴양, 교육, 상업, 비즈니스 그리고 전원적인 주거시설이 긴밀하게 결합된 공간으로서, 관광객들이 장기체류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주형 자족 복합레저도시로 조성될 것임. 골프장에 대해서는, 세계 100대 코스 안에 랭크되어 PGA 등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의 2개 회원제 코스와 일반 골퍼들이 즐길 수 있는 4개 퍼블릭 코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6개 코스 108홀 골프장이 조성 관광객들은 국내 최대 골프 & 스파 리조트에서 자신이 원하는 코스를 택해 다양한 코스의 경험과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골프 유망주들은 세계적인 아카데미와 골프대학에서 골프전문 인력으로 양성 현재 연간 100만 명 이상이 해외로 골프여행을 떠나 1조원 이상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태안 기업도시내 골프장내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해외로 향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려 골프관광으로 인한 관광수지 적자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 테마파크 및 각종 레저시설을 조성하여 골퍼들이 가족과 함께 놀러와, 가족에 대한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음. 2) 천혜의 서해안 해양 관광 자원(볼거리/ 먹거리)을 활용 가능 3) 수변카페등에서의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휴식 문화가 있음 4) 골프 아카데미와 연계한 차별화된 여러 프로그램 5) SPA & Resorts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계획 6) 웰빙 병원과 연계한 노화 방지 치료 및 운동 치료 요법 등의 상품을 계획 가족 휴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기타 놀이시설과 주거시설도 필요한데 어떻게 조성되나? 태안기업도시는 어린아이부터 젊은이, 어르신들까지 3대가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온 가족을 위한 관광?레저?휴양의 천국. - 어르신들은 한방진료, 노화방지 치료를 받으며 휴식 - 아버지는 골프를 치며 비즈니스를 하고, - 어머니는 쇼핑을 한 후 스파를 받고, - 아이들은 테마파크 및 각종 놀이시설을 즐기고, 한편 박물관, 전시관, 기념관의 관람을 통해 교육효과를 누릴 수 있는 곳임. 테마파크 타운이 형성 - 이곳에는 세계 풍물을 재현한 전통 마을이 들어서는 세계문화테마파크 - 물을 주제로 한 아쿠아리움과 대규모 워터파크가 도입 - 라이드 중심의 어뮤즈먼트 파크와 각종 육해공 레저시설이 도입되는 레저 테마파크 - 단지마다 테마를 부여한 수변 주택, 페어웨이 주택, 타운 하우스, 동호인 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음. 계획 주거 인구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단독 주택 및 공동 주택 6,000호 공급 - 골프장 내 페어웨이 빌리지, 인공수로와 인접한 수변주택 등으로 구성된 단독주택 약 800호 - 저층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공동주택 약 5,200호 공급 예정 최고의 자족도시 조성 이와 같은 주거환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교육, 의료, 산업 기능 등을 도입하여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 측면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족도시를 탄생시킬 것임. 국제업무단지 조성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이루어지나? 국제비즈니스단지는 독특한 디자인의 특급호텔과 컨벤션 센터, 기업연수원 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기업도시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변에 조성 또한 승마장과 마리나 같은 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고급 레포츠에 대한 수요를 충족 이러한 시설들은 기업도시 내 이국적인 풍광의 인공수로, 생태경관 등과 어우러지며 태안 기업도시가 시드니, 라스베가스와 같은 국제적인 컨벤션 도시로 성장해 고부가가치의 비즈니스 투어리즘을 가능하게 할 것임. . 태안 기업도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설과 개발컨셉도 중요하지만 수도권과 중국 등에서의 접근성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접근성 강화를 위한 계획은? 태안 기업도시는 국민들에게 가족중심의 체류형 관광?레저?휴양을 제공하여 2020년에는 77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수용 이를 위해서는 기업도시로의 접근성을 제고시켜 관광객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야 함. 도로 확충 계획으로는, - 금년 말에 제2서해안 고속도로에 해당하는 시흥에서 서평택에 이르는 민자 고속도로 착공 및 - 서평택에서 서해대교까지 확장 계획 (현재 6차선을 8~10차선으로 확장) - 2009년 완공예정인 대전-당진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대전중부권에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됨. 한편,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해미IC-태안을 잇는 도로를 신설할 계획도 가지고 있음. 철도 확충 계획으로는 - 현재 계획 중인 야목-예산간 서해선 철도를 태안 기업도시와 인접하여 통과하는 안흥-인주를 연결하는 동서산업선과 연결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이는 수도권에서 태안 기업도시까지 대규모 관광객을 일정한 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함. 항공망 확충 계획으로는 충남도에서 해미 공군비행장에서의 국제민항기 취항을 적극 추진 키위해 이미 사업성 검토가 완료된 상태이며, 충남도내 경비행장이 태안, 천안, 공주, 논산, 보령, 아산에 건립될 예정임. 항구 확충 계획으로는, 기업도시 인근에있는 안흥항은 중국 산둥반도와 315킬로미터 거리로 중국과 우리나라와 가장 근접된 거리에 소재한 항구이다. 이 안흥항에 국제선이 취항토록 충남도에서 현재 추진 중이다. 이는 향후 중국과의 교역 및 관광객 유치에 더 없이 좋은 항구가 될 것임. 지금까지의 육.해.공 교통망 확충 계획이 조기에 실현되고 그 이상의 광역 교통망이 확충되어 태안 기업도시가 세계적인 관광 레저도시가 되도록 정부측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청되고 있음. 태안 기업도시 개발로 주변지역 부동산시장은 이미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는데 이번 착공을 계기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지역 경제성장에 기대되는 파급효과는? 태안기업도시는 2011년까지 도시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2020년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약 9조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미칠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 사업기간동안 건설 투자지출로 인해 14조원의 생산유발과 16만명의 고용유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2020년 기준으로 관광객 소비지출로 인해 1조 4천억 원의 매출효과와 2조4천억 원의 매출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약 6만 여명의 취업유발 효과도 예측.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 1) 경제적 효과 - 지역주민의 고용창출, 소득수준 향상 등 - 지역특산물가공판매단지 등으로 인한 부가가치 제고 효과 - 교육 및 의료 서비스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이용 혜택 2) 문화 진흥 효과 기업도시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태안지역의 축제나 문화를 접목한다면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가 될 것임. 3) 자연 생태계 복원 효과 부남호 수질 개선, 버드존 및 도심 수로 조성 등으로 자연생태계 복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임 태안 기업도시 개발을 위해 현대건설은 새로운 법인을 세웠다. 앞으로 관련 자회사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떻게 되는가? 전담법인 설립 - 현재 태안 기업도시 조성사업을 전담할 SPC인 현대도시개발주식회사가 설립 - 현대건설이 100% 출자. 도시조성비의 10%에 해당하는 1,153억 원의 자본금을 이미 출연 - 그리고 향후 토지 현물출자 등을 통해 자본금 규모를 4천억 원으로 늘릴 계획 - 또한 현대도시개발에 공공기관이 지분참여를 계획하고 있고, 재무적 투자자 등도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음. 따라서 자금조달 측면에서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임. - 특정 프로젝트 별도 법인 설립 고려 - 예) 컨벤션, 콘도, 호텔, 골프장, 병원 테마파크, 쇼핑몰, 문화시설 등 향후 자회사 설립 - 향후 컨벤션, 콘도, 호텔, 골프장, 병원, 테마파크, 명품 아웃렛쇼핑몰, 각종 문화시설등(전시관, 박물관, 기념관등)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투자 주체와 다양한 방식으로 제휴가 있을 것으로 보임. 이런 과정에서 기업도시 내 특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별도법인 신설도 고려할 수 있음. - 이러한 것들은 사업을 수행해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조율될 것으로 보임. 마지막으로 시청자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태안 기업도시는 시범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인?허가에서 착공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가장 먼저 완료해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다른 기업도시를 선도하면서 태안을 세계 제일의 관광레저도시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면서 국민들의 레저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태안기업도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네 말씀 잘들었습니다. 앞으로 태안기업도시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레저휴양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도움말씀에 김종학 현대건설 서산개발사업단장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