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미성주 '처로(이필립 분)'가 그 존재를 드러낸다.

화제의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가 이번주 관미성 전투로 또 한번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주, 단 한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킨 처로의 아우라는 '사신들 중에 단연 최고'라는 평.

심장에 청룡의 신물이 박혀 인간이 아닌 살신으로 살아온 관미성주 처로는 폭풍 같이 창을 휘두르며 등장해 담덕군과의 맞대결에 나선다.

주무치와 처로의 목숨을 건 한판 대결, 관미성 안으로 진격하는 담덕과 함께 주작 '기하'의 강렬한 카리스마 폭발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태왕사신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