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는 26일 광교신도시 공동주택용지 6개 필지에 대한 추첨결과 아파트 용지 3개 필지에 울트라건설,대림산업,동광종합토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102개 건설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A21블록(7만970㎡)에는 울트라건설이 선정됐다.

울트라건설은 이 곳에 전용면적 60~85㎡(18~25평)형 아파트 702가구,85㎡ 초과 486가구 등 1188가구를 지을 수 있다.

또한 44개 업체가 경합한 A7블록(12만4448㎡)에서는 대림산업이 당첨됐다.

이 택지는 가격이 5198억6039만원으로 이번 공급 용지 가운데 가장 비쌌다.

이 곳에는 용적률 230%가 적용돼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총 1970가구가 지어진다.

이어 48개 업체가 몰린 A8블록(5만296㎡)은 동광종합토건에 돌아갔다.

이곳에는 중ㆍ대형 676가구가 들어설 수 있다.

이와 함께 임대아파트 부지인 A6블록은 ㈜라데팡스,연립주택 부지인 B4ㆍB5블록은 보람건설과 호반건설 등이 당첨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