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전력용반도체 모듈사업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S산전이 전력용반도체 모듈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세미크론사와 전력용반도체 모듈의 공동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LS산전은 협력의 첫 단계로, 산업용 인버터 시장을 타겟으로 세미크론의 납땜이 전혀없는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전력용반도체 모듈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세미크론사는 1951년 설립되어 전력용반도체 칩부터 개별소자(Discrete), 모듈, 구동, 보호회로 소자에 이르는 2만1천여 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력용반도체 모듈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LS산전은 현재 산업자원부의 전력 IT 국책과제로 인버터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전력용반도체 모듈을 자체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천안 공장에 전력용반도체 모듈 생산과 테스트 라인을 구축해 시험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LS산전은 향후 자동차용, 신재생에너지용, 가전용 전력용반도체 모듈에 이르기까지 제품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IMS리서치사의 자료에 따르면 전력용반도체 모듈 세계시장 규모는 2007년 약 22억 달러에서 2015년 43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