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 이색개발 2題] 사회주의 베트남에 경마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설업체들의 해외부동산 개발이 다양해지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아파트·주상복합,레저단지,도로,교량 등 건축·토목사업 위주였던 데서 벗어나 하천개발·경마장 등 이색적인 사업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레저 수요 등의 증가를 감안,건설업체들이 틈새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부터 해외 부동산 개발에 나선 ㈜프로제와 ㈜월드조인트는 베트남 빈증성에 대규모 경마리조트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국영기업인 프로트레이트와 합작으로 빈증성 인근에 건설할 경마리조트는 대형 경마장과 호텔,고급 빌라 등으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1300억원 규모이고 경마장은 오는 2012년까지 800억원을 투입해 우선 건설할 계획이다.
이어서 500억원을 투자해 고급 빌라,호텔 등을 지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이 정부 설립 이후 최초로 사행사업에 가까운 경마리조트 개발을 허가했다는 데서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전산네트워크 전문업체인 프로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특수목적회사인 ㈜VITCO(브이아이티씨오)를 설립했고,내달 1일 베트남 국영기업과 합작 조인식을 한국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병준 VITCO 대표는 "경마장 개장에 앞서 내년 초부터 장외경매 시스템을 개발·운영,연 300억~400억원 정도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따른 위험을 대폭 줄였다"고 말했다.
한편 VITCO는 앞으로 경마장 사업 외에도 빈증성 인근에 4200만㎡(1270만평) 규모로 조성될 산업단지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부분 아파트·주상복합,레저단지,도로,교량 등 건축·토목사업 위주였던 데서 벗어나 하천개발·경마장 등 이색적인 사업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레저 수요 등의 증가를 감안,건설업체들이 틈새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부터 해외 부동산 개발에 나선 ㈜프로제와 ㈜월드조인트는 베트남 빈증성에 대규모 경마리조트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국영기업인 프로트레이트와 합작으로 빈증성 인근에 건설할 경마리조트는 대형 경마장과 호텔,고급 빌라 등으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1300억원 규모이고 경마장은 오는 2012년까지 800억원을 투입해 우선 건설할 계획이다.
이어서 500억원을 투자해 고급 빌라,호텔 등을 지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이 정부 설립 이후 최초로 사행사업에 가까운 경마리조트 개발을 허가했다는 데서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전산네트워크 전문업체인 프로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특수목적회사인 ㈜VITCO(브이아이티씨오)를 설립했고,내달 1일 베트남 국영기업과 합작 조인식을 한국에서 가질 예정이다.
김병준 VITCO 대표는 "경마장 개장에 앞서 내년 초부터 장외경매 시스템을 개발·운영,연 300억~400억원 정도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따른 위험을 대폭 줄였다"고 말했다.
한편 VITCO는 앞으로 경마장 사업 외에도 빈증성 인근에 4200만㎡(1270만평) 규모로 조성될 산업단지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