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오후에도 변동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12일 오전내내 갈팡질팡하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3시5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5148.22로 0.67%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A지수는 5407.10으로 0.71% 오르고 있고 B지수도 327.35로 0.46% 상승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8월 소매판매 증가에 따른 소비 호조 기대감, 원자재주 강세가 지수를 지지했으나 부동산 시장 과열 논란으로 긴축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점점 상승폭을 넓혀 1.45% 오른 2만4298.38을 기록하고 있고, H지수도 1만4475.64로 0.99%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