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 잠시 시들했던 철강주가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철강및금속지수는 전일보다 202.83P(2.96%) 오른 7057.71P를 기록중이다.

전일 4% 넘게 하락하던 포스코도 이날 2.66% 오르며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으며 현대제철도 3% 이상 상승중이다.

동국제강동부제강, 대한제강 등 제강주들이 일제히 2~5% 오르고 있으며 한국철강세아베스틸, 동양강철 등도 1%대 강세다.

또 최근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문배철강NI스틸은 이날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철강주의 강세를 이어지고 있다.

대동스틸을 비롯, 우경철강, 부국철강, 삼현철강 등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