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무연탄 수출입 기본계약을 체결한 큐리어스가 이틀째 상한가다.

11일 오전 9시50분 현재 큐리어스는 14.95% 오른 1115원을 기록,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큐리어스는 10일 북한 명지총회사와 무연탄 수출입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큐리어스는 "무연탄의 발열량 및 품질조건 등에 대해 명지총회사의 검사내역과 국제적으로 인정된 검증기관을 통해 계근표 및 분석표를 확인 후, 사업성 여부 판단에 따라 수차례에 걸쳐 최저 10만톤 단위로 수입조건을 정하여 공급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큐리어스를 11일 하루동안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