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상위주를 비롯한 중대형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소형주지수는 0.5% 상승하고 있는 반면 대형주 지수(-0.1%)와 중형주 지수(0.08%)는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들 중에서도 삼성전자LG필립스LCD만이 선방하고 있을 뿐 그 외의 종목들은 모두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하이닉스SK에너지, 삼성중공업, KT&G 등도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긍정적 평가속에 3% 남짓 상승하고 있다.

한편 업종들 중에선 의료정밀과 운수창고, 건설 등은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은행과 운수장비, 전기가스 등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