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 중이다.

대진디엠피는 11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일대비 4.21% 오른 9650원에 거래되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의 컬러 레이저프린터의 약진으로 대진디엠피의 성장도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들어 주가가 112.4% 상승했지만 향후 고성장 고수익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부국증권도 이날 대진디엠피가 여전히 저평가 되어 있고 100%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주식 부족도 해소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이고 무차입 경영 등 재무구조도 우수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