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쿼츠, 국내 최고의 쿼츠업체..주가 매력적-동부
김유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원익쿼츠는 소재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300mm 장비의 본격적인 투자로 영업이익률이 추가로 개선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세라믹부문 매출처로 기존업체 TEL에 이어 LAM을 추가시키는 등 고객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계 쿼츠 시장에서 원익쿼츠가 치자한 점유율은 18% 수준으로 높지 않았으나, 해외 매출처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점유율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올해 세계 시장점유율 목표는 20%.
김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이 올해 EPS(주당순이익)기준 7배, 내년 EPS 기준 6배로 저평가 되어 있다며, 내년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와 함께 원익쿼츠의 실적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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