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피이엔티는 6일 최대주주가 이호연씨에서 레드코리아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7월 전 최대주주 이호연씨가 보유한 주식 186만1673주(지분율 20.68%)와 경영권을 레드코리아에 넘기기로 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에 의한 것이다.

레드코리아는 지난 5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함제열, 김동구, 김영훈, 배현철씨를 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용민, 이점상씨를 사외이사로, 정헌철씨를 감사로 임명했다.

충남 아산에 본사를 둔 레드코리아는 자동차 부품 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다.

레드코리아 관계자는 "투명성 있는 경영을 유도해 주주이익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