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쥬얼리 1기 멤버로 활동했던 정유진(25)이 베트남에서 리조트건설사업을 하는 3살 연상 사업가와 지난 6월 23일 결혼식을 치른 사실이 29일 알려져 화제로 떠올랐다.

빼어난 미모의 정유진은 박정아, 이지현, 정은미와 함께 1기 쥬얼리 멤버로 활동하다 대학 진학을 위해 가수활동을 접었으며 용인대 중국학과에 진학해 평범한 대학생활을 보낸후 작년 국민은행에 입사해 뒤늦게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다.

창구직원으로 입사한 이후 사내 상품 홍보모델로 활동하면서 쥬얼리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한다.

결혼을 위해 4월 국민은행을 퇴사했으며 베트남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tvn 'e-news 신상정보유출사건' 제작진의 취재로 알려졌다.

정유진은 캐나다 유학시절 잠시 한국에 들린 신랑 김모씨를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팬들로부터 뒤늦은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정유진 외에도 ‘영턱스클럽’ 송진아는 스노보드 선수로 스키협회에 등록된 상태. 개그맨 장두석은 2집을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하는 등 강남에서 바를 운영하는 이상아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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