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010년까지 후판공급부족 수혜 예상 '목표가↑'-메리츠
신윤식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주력품목인 후판은 현재 극심한 공급부족 상태이며 동국제강, 포스코, 현대제철의 설비투자가 완료되어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국제강은 올 5월부터 원재료 가격을 반영해 적극적으로 후판가격을 인상하는 정책으로 전환해 가격결정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격결정력은 2010년까지 지속되어 슬라브 가격 변동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영업마진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4분기부터 대형 H형강의 생산과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국제가격 강세로 인해 가동 초기부터 높은 수익성을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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