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27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산업단지에서 연면적 2873㎡ 규모의 항암제 공장 착공식을 갖고 내년 중순부터 이 공장에서 에피루비신 등 항암제를 생산,유럽과 선진국 시장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올 들어 유럽 3개국 5개 회사와 6800만달러 규모의 항암제를 포함한 전문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강신호 회장은 "반월 항암제 공장을 발판삼아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