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퀴즈쇼 '1대 100'에서 두 번째로 5천만 원을 차지한 도전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 근무 중인 이욱륜(38) 연구원으로 18회 퀴즈쇼(28일 방송분)에서 1인 출연자로 도전해 1대 1의 마지막 대결까지 벌인 끝에 최고 상금인 5천만 원을 획득했다.

이 연구원은 8회 방송때도 1인 출연자로 도전, 당시 9명만을 남겨놓고 아쉽게 탈락한 바 있으나 두 번째 도전에서 5천만 원의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그는 "상금은 분양받은 첫 아파트의 대출금을 갚는 데 쓰고 싶다"고 말했다.

첫 번째 5천만 원의 상금을 받은 도전자는 6회 때 출연한 MBC '아주 특별한 아침' 리포터 정영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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