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주가가 과도하게 할인됐다는 평가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날보다 750원(4.89%)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두산건설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하더라도 주가가 너무 싸기 때문에 저가매력이 있다면서 '매수'추천했다.
두산건설의 주가수익비율(PER)도 새재개발 관련 소송 승소로 인한 지분법 이익을 제외하면 11배, 일회성 이익을 모두 제외하면 15배로 높은 수준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