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이 연말 출시 예정인 SUV, 프로젝트명 H45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하반기 출시예정인 H45의 원활한 런칭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H45가 높아지는 고객 눈높이에 부응하는 품질로 'SM5 뉴 임프레션'에 이어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닛산의 기술력과 르노의 디자인이 결합된 H45는 르노삼성은 물론 르노그룹이 처음으로 출시하는 SUV입니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 상반기에 8만 2400대(내수 5만6824대 수출 2만5639대)의 차량을 판매해 출범이후 최대실적을 올렸으며 SM5의 판매호조로 올초 목표한 17만 2300대 판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