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그림, 되팔 수 없어도 구매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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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난리가 아니다. 하지만 한달에 10점 이상 지속적으로 그림이 팔리는 화가는 포털아트(www.porart.com)를 통하여 작품을 소개하는 화가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일 년에 10점도 팔리지 않는 화가 가격을 가지고 가격이 올랐다고 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연일 언론들에서는 판매가격이 올라가고 투자 수익률이 얼마다라고 뉴스를 내고 있다.
더 문제는 화랑이나 오프라인 경매사들에서 구입한 작품을 현실적으로 팔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 팔 수 없는 작품 가격이 올라갔다고 연일 언론들이 뉴스를 낸다.
팔 수 없는데 특정 작가 작품 가격이 올라갔다고 연일 뉴스들이 나오면 결국은 구입하는 사람들은 피해를 보고, 판매하는 화랑이나 경매사들만 이익을 본다.
한발만 물러나서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임에도 미술품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뉴스들이 연일 나오고 있다.
더 문제는 가격이 올라갔다고 나오는 화가들 대부분은 화랑에 종속되는 전속화가들이다. 개인전을 통하여 작품을 평가 받고 판매한 화가들은 전속 계약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일부 전속화가는 억울한 면도 있겠지만, 전속화가는 논리적으로 작품이 좋을 수가 없다. 논리적으로 작품성이 좋을 수도 없는데 한 달에 몇 점 거래되지 않으면서 판매가격만 높다. 결국은 화랑만 배불리고, 구매자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한 경매사가 판매하는 한달 판매량은 고작해야 70점 수준이다. 전속화가 10명 것만 팔아도 전속화가 작품이 거래되는 량은 한 달에 7점만 거래되는 것이다. 더 문제는 이 70점 중에 많은 수가 유작이다. 따라서 실제 한 화가가 경매를 통하여 거래되는 수는 월간 3점을 넘어가지 못한다. 그리고 경매회사가 소개하는 화가수도 10명 수준이다. 그 대부분이 화랑에 종속된 전속화가 들이다. 이 수량을 가지고는 가격이라고 할 수 없음에도 연일 언론들은 가격이 얼마가 올랐고, 작년 대비 얼마 수익률이 된다고 한다.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70대 원로화가 대부분이 화랑에는 작품을 공급하지 않으면서, 온라인 경매사인 포털아트를 통하여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 명예 교수, 우리나라 국전 이상 규모이고 역사가 43년이 되는 아시아 국제 현재 공모전 심사위원인 분들, 국전 심사위원장, 운영 위원장을 역임한 분들이 포털아트를 통해서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작품도 화가별로 한달에 수십점이 거래된다. 가격도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호당 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신동권 화백 작품의 경우 10호 기준 5만원 수준에 판매된 작품들이 200점 이상이 판매된 후 호당 가격은 10만원이 넘어가고 있다.
거래량을 동반한 가격상승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포털아트에 작품을 공급하는 국내 유명화가만 100명이 넘어가고 있다.
이렇게 많은 량이 거래되면서 포털아트에서 작품을 구입한 사람은 구입한지 1년이 지난 대가 작품은 언제든지 재경매를 통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미술품 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입자가 팔수 있는 길부터 만들어야 한다. 팔지도 못하는 작품은 결국은 판매자만 배불리고, 구매자는 손해를 본다. 이렇게 되어서는 미술품 시장은 또 붕괴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일 년에 10점도 팔리지 않는 화가 가격을 가지고 가격이 올랐다고 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연일 언론들에서는 판매가격이 올라가고 투자 수익률이 얼마다라고 뉴스를 내고 있다.
더 문제는 화랑이나 오프라인 경매사들에서 구입한 작품을 현실적으로 팔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 팔 수 없는 작품 가격이 올라갔다고 연일 언론들이 뉴스를 낸다.
팔 수 없는데 특정 작가 작품 가격이 올라갔다고 연일 뉴스들이 나오면 결국은 구입하는 사람들은 피해를 보고, 판매하는 화랑이나 경매사들만 이익을 본다.
한발만 물러나서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임에도 미술품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뉴스들이 연일 나오고 있다.
더 문제는 가격이 올라갔다고 나오는 화가들 대부분은 화랑에 종속되는 전속화가들이다. 개인전을 통하여 작품을 평가 받고 판매한 화가들은 전속 계약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일부 전속화가는 억울한 면도 있겠지만, 전속화가는 논리적으로 작품이 좋을 수가 없다. 논리적으로 작품성이 좋을 수도 없는데 한 달에 몇 점 거래되지 않으면서 판매가격만 높다. 결국은 화랑만 배불리고, 구매자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한 경매사가 판매하는 한달 판매량은 고작해야 70점 수준이다. 전속화가 10명 것만 팔아도 전속화가 작품이 거래되는 량은 한 달에 7점만 거래되는 것이다. 더 문제는 이 70점 중에 많은 수가 유작이다. 따라서 실제 한 화가가 경매를 통하여 거래되는 수는 월간 3점을 넘어가지 못한다. 그리고 경매회사가 소개하는 화가수도 10명 수준이다. 그 대부분이 화랑에 종속된 전속화가 들이다. 이 수량을 가지고는 가격이라고 할 수 없음에도 연일 언론들은 가격이 얼마가 올랐고, 작년 대비 얼마 수익률이 된다고 한다.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입니다
70대 원로화가 대부분이 화랑에는 작품을 공급하지 않으면서, 온라인 경매사인 포털아트를 통하여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 명예 교수, 우리나라 국전 이상 규모이고 역사가 43년이 되는 아시아 국제 현재 공모전 심사위원인 분들, 국전 심사위원장, 운영 위원장을 역임한 분들이 포털아트를 통해서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작품도 화가별로 한달에 수십점이 거래된다. 가격도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호당 가격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신동권 화백 작품의 경우 10호 기준 5만원 수준에 판매된 작품들이 200점 이상이 판매된 후 호당 가격은 10만원이 넘어가고 있다.
거래량을 동반한 가격상승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포털아트에 작품을 공급하는 국내 유명화가만 100명이 넘어가고 있다.
이렇게 많은 량이 거래되면서 포털아트에서 작품을 구입한 사람은 구입한지 1년이 지난 대가 작품은 언제든지 재경매를 통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미술품 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입자가 팔수 있는 길부터 만들어야 한다. 팔지도 못하는 작품은 결국은 판매자만 배불리고, 구매자는 손해를 본다. 이렇게 되어서는 미술품 시장은 또 붕괴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