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8)가 미국 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와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한다.

AP통신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훈련 중인 미셸 위가 25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에비앙마스터스와 8월2일 개막하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잇따라 참가할 것이라고 19일 보도했다.

미셸 위는 올해 세 차례 LPGA투어 대회에 나섰으나 손목 부상을 이유로 두 차례나 기권해 고작 7라운드밖에 치르지 못했고 평균 스코어가 78타에 이르는 망신을 당했다.

상위권 선수만 출전하는 에비앙마스터스에 2004년부터 3년 연속 나선 위는 2005년과 작년에 연속 2위를 차지했고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2005년 공동 3위에 올랐었다.